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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람과마을

성미산마을 커뮤니티를 잇는 그물코

성미산마을 커뮤니티를 
잇는 그물코

‘사단법인 사람과마을’은 성미산마을 안팎에서 누군가 성미산마을이 궁금할 때 제일 먼저 만나는 대문이다. 
시골에서 마을일을 풀어야 할 때 이장을 제일 먼저 찾아가 논의를 하는 것처럼 성미산 마을살이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필요할 때 
관계와 사람을 엮어주는 마을의 이장 역할을 한다.

해마다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성미산마을을 찾는다. 

이들의 주요 질문 중 하나가 “마을을 움직이고 설계하는 컨트롤타워가 어디냐”다. 이러한 질문에 마을 주민들은 이렇게 답한다.
“마을은 각각의 단위가 독자적인 운영 구조와 의사결정을 한다. 마을 일은 그런 독립적인 단위가 연대해서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사람과마을은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들을 엮는 그물코와 같은 역할을 할 뿐이다.”
 

현재 사람과마을은 마을의 여러 단체가 포함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단위별 살이를 공유하고 마을의 의제들을 논의하며 풀어간다.
성미산마을의 1년 마을살이인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나무 심기, 마을 축제, 성인식, 마을 운동회, 마을 송년회를 제안·진행하며, 

마을 운동회의 경우 매 해 주관단체를 정해 각각의 특색이 드러나는 운동회를 진행한다.
 

가속화되는 둥지내몰림으로 인해 마을의 거점이 소실되는 것을 막고자 마을회관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2015년부터 진행하였고, 
현재 운영중인 마포마을활력소 성미산마을회관의 마을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마을 내·외부 단체와 연대하는 역할, 각 단위를 넘어 마을을 고민하는 역할, 마을의 울타리를 열고 낮추려 노력하는 역할은 물론
마을살이가 궁금한 누구라도, 마을에서 무엇인가를 해 보고 싶은 누구라도, 마을에 할 말이 있는 누구라도 편하게 찾아와 얘기할 수 있는 사람과마을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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